"접종 후 만성피로증후군 유발 증거 없다"
2가 인유두종바이러스백신(HPV) 서바릭스의 안전성이 재확인됐다.
영국의약품국(MHRA)이 복수의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한 조사에서 서바릭스가 만성피로증후군(CFS)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는 증거는 찾을 수 없었다고 26일 Vaccine에 발표했다.
영국에서는 서바릭스와 CFS가 관련있다는 보고가 나오면서 전문가들이 조사에 들어갔었다.
영국에서는 12~18세 여자어린이를 대상으로 2008년 9월부터 2012년 9월까지 2가 HPV백신을 정기 접종했다.
이 기간에 200만명 이상의 여자어린이가 접종을 받았으며 2012년 10월부터는 4가 HPV백신으로 교체됐다.
정기접종 프로그램을 시작한지 접종 후 CFS로 진단된 증례가 보고되면서 MHRA와 영국보건서비스(NHS) 등 정부기관은 "조사 결과 이 백신의 안전성에 관한 우려는 없다"고 밝혔다.
MHRA의 약제 및 백신 부작용 보고시스템 및 NHS의 영국임상의사 진료정보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해 정기접종 프로그램 시작 전 과 시작 후 CFS 보고수를 비교했다. 그리고 서바릭스 접종 후와 다른 시기에 발생하는 CFS 위험에 대해서도 비교 검토했다.
그 결과, 이 백신 접종 후 CFS 위험이 높아진다는 증거는 발견되지 않았다.
연구를 담당한 MHRA 필립 브라이언(Philip Bryan)씨는 "영국의 HPV백신 프로그램은 여성을 자궁경부암으로부터 보호한다는 관점에서 가장 우수한 제도"라며 "이번 지견으로 이 백신의 안전성이 재확인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영국의약품국(MHRA)이 복수의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한 조사에서 서바릭스가 만성피로증후군(CFS)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는 증거는 찾을 수 없었다고 26일 Vaccine에 발표했다.
영국에서는 서바릭스와 CFS가 관련있다는 보고가 나오면서 전문가들이 조사에 들어갔었다.
영국에서는 12~18세 여자어린이를 대상으로 2008년 9월부터 2012년 9월까지 2가 HPV백신을 정기 접종했다.
이 기간에 200만명 이상의 여자어린이가 접종을 받았으며 2012년 10월부터는 4가 HPV백신으로 교체됐다.
정기접종 프로그램을 시작한지 접종 후 CFS로 진단된 증례가 보고되면서 MHRA와 영국보건서비스(NHS) 등 정부기관은 "조사 결과 이 백신의 안전성에 관한 우려는 없다"고 밝혔다.
MHRA의 약제 및 백신 부작용 보고시스템 및 NHS의 영국임상의사 진료정보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해 정기접종 프로그램 시작 전 과 시작 후 CFS 보고수를 비교했다. 그리고 서바릭스 접종 후와 다른 시기에 발생하는 CFS 위험에 대해서도 비교 검토했다.
그 결과, 이 백신 접종 후 CFS 위험이 높아진다는 증거는 발견되지 않았다.
연구를 담당한 MHRA 필립 브라이언(Philip Bryan)씨는 "영국의 HPV백신 프로그램은 여성을 자궁경부암으로부터 보호한다는 관점에서 가장 우수한 제도"라며 "이번 지견으로 이 백신의 안전성이 재확인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