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로닉, 호주 TGA 인증…오세아니아 공략

정희석
발행날짜: 2013-10-18 12:16:51
  • '더블로ㆍ뉴 마이다스' 호주 딜러와 공급계약

하이로닉(대표이사 이진우)이 호주를 비롯한 오세아니아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전 세계 두 번째로 양산에 성공한 고강도집속형초음파수술기(High Intensity Focused UltrasoundㆍHIFU) '더블로'(Doublo)와 바디 컨투어링장비 '뉴 마이다스'(New Midas)가 시장공략 선봉에 나선다.

하이로닉은 지난달 16일 이들 제품들의 호주 의약품관리국(TGA) 승인을 완료하고, 호주ㆍ오세아니아시장 영업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있는 크라이오메드(CRYOMED)사ㆍ오스트레일리아 피티와이(Australia PTU)사와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중동ㆍ아시아ㆍ동유럽 등에서 강세를 보여 온 하이로닉은 오세아니아시장 진출을 통해 글로벌시장에서의 '입지 강화'와 신규시장 개척을 통한 '매출 확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는 전략이다.

호주는 인구밀도가 높지는 않으나 글로벌 의료기기업체들이 아시아ㆍ태평양시장 진출에 있어 헤드쿼터를 두는 전략적 요충지.

호주 TGA 승인을 거쳐 유통되는 의료기기는 영어권 의료인들에게 높은 인지도를 확보하는 것은 물론 인근 국가인 뉴질랜드를 비롯한 오세아니아지역 진출이 수월해진다.

더욱이 가구당 소득이 높아 리프팅ㆍ타이트닝 등 미용성형분야 고부가가치 시술 수요층도 두텁다.

하이로닉 해외영업본부 최수영 본부장은 "뛰어난 기술력과 매력적인 가격경쟁력을 가진 하이로닉 제품은 호주 바이어들이 가장 주목하는 제품"이라며 "중동ㆍ동유럽ㆍ아시아에 이어 오세아니아시장에서도 매출 확대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한편, 호주 TGA 인증에 이어 남미 최대시장인 브라질 안비자(ANVISA) 인증을 앞두고 있는 하이로닉은 기술력과 부가가치가 높은 시술분야 제품개발로 글로벌 의료기기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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