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엘 '아일리아' 황반부종 치료제 승인

한용호
발행날짜: 2013-11-04 11:13:26
  • '중심망막정맥폐쇄성 황반부종 치료' 적응증 추가 획득

바이엘 헬스케어는 4일 '아일리아'(성분명 애플리버셉트)가 식약처로부터 중심망막정맥폐쇄성(Central Retinal Vein Occlusion) 황반부종 치료제로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아일리아'는 올해 3월 국내에서 습성 연령 관련 황반변성 치료제로 승인받은데 이어, 이번 중심망막정맥폐쇄성 황반부종에 대한 적응증 추가로 2개의 적응증을 보유하게 됐다.

바이엘 헬스케어 전문의약품 사업부 노상경 대표는 "아일리아가 중심망막정맥폐쇄성 황반부종 환자들의 치료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국내 안과 질환 치료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아일리아'는 현재, 한국을 비롯하여 미국, 유럽, 일본, 호주 등 여러 국가에서 습성 연령 관련 황반변성 치료제로 승인받았으며, 미국, 유럽, 중남미의 일부 국가에서 중심망막정맥폐쇄성 황반부종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다.

한편 '아일리아'는 중심망막정맥폐쇄성 황반부종 치료를 위해 유리체내에 투여하는 주사제로 투여량은 2mg(50μL와 동일)이다.

첫 투여 이후, 1개월에 1회 2mg을 투여한다. 투여 간격은 1개월 미만이 되어서는 안되며, 시력 및 해부학적 검사(visual and anatomic outcomes)를 1개월 간격으로 3회 평가해 안정될 때까지 투여한다.

처음 3회 연속 주사해도 개선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 더 이상의 치료는 권고되지 않는다. 필요하다면 투여 간격은 시력 및 해부학적 검사결과에 근거하여 연장될 수 있다.

제약·바이오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