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일부터 시행…파브라자임주 급여 전면 확대
칵테일 요법으로 불리는 AIDS 치료제가 다음달부터 급여화된다.
보건복지부는 29일 '보도참고자료'를 통해 "AIDS 치료에 필수적인 3제 요법(일명 칵테일 요법)을 알약 1정으로 만든 '스트리빌드정' 등을 2월 1일부터 보험급여를 적용한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한해 약 2천 여명이 AIDS 치료제를 복용하고 있다면서 급여 적용으로 이중 약 300명이 스트리빌드정을 복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초희귀질환인 '파브리병' 치료제 '파브라자임주' 보험급여를 전 연령으로 확대된다.
파브라자임주의 경우, 현재 16~65세 환자만 급여 대상이다.
참고로, 파브리병은 인구 12만명 당 1명꼴로 나타나는 초희귀난치성 유전질환으로 알파 갈락토시다아제 효소 부족으로 각막 혼탁과 심근경색, 신장이상 등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2013년 현재 국내 54명이 치료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급여 확대로 3명의 파브리병 환자가 급여확대를 받게 되며, 1회 투여 마다 약 900만원의 약값 본인부담이 줄어든다.
보험약제과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중증질환 보장성 강화 차원"이라면 "임상진료 현장의 애로사항 등 사회적 요구가 높은 약제부터 급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는 29일 '보도참고자료'를 통해 "AIDS 치료에 필수적인 3제 요법(일명 칵테일 요법)을 알약 1정으로 만든 '스트리빌드정' 등을 2월 1일부터 보험급여를 적용한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한해 약 2천 여명이 AIDS 치료제를 복용하고 있다면서 급여 적용으로 이중 약 300명이 스트리빌드정을 복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초희귀질환인 '파브리병' 치료제 '파브라자임주' 보험급여를 전 연령으로 확대된다.
파브라자임주의 경우, 현재 16~65세 환자만 급여 대상이다.
참고로, 파브리병은 인구 12만명 당 1명꼴로 나타나는 초희귀난치성 유전질환으로 알파 갈락토시다아제 효소 부족으로 각막 혼탁과 심근경색, 신장이상 등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2013년 현재 국내 54명이 치료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급여 확대로 3명의 파브리병 환자가 급여확대를 받게 되며, 1회 투여 마다 약 900만원의 약값 본인부담이 줄어든다.
보험약제과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중증질환 보장성 강화 차원"이라면 "임상진료 현장의 애로사항 등 사회적 요구가 높은 약제부터 급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