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 "위암환자 맞춤 신약개발 임상시험 실시"

발행날짜: 2014-03-07 16:42:01
  • 아스트라제네카와 MOU체결…개인맞춤클리닉 개설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 삼성서울병원(원장 송재훈)과 아스트라제네카(회장 파스칼 소리오트)가 공동으로 위암환자를 위한 맞춤 신약개발을 진행한다.

삼성서울병원은 지난 6일 아스트라제네카와 MOU를 체결하고 신약개발을 위한 포괄적 임상시험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삼성서울병원 위암센터, 암병원 암의학연구소, 맞춤형진단센터, 임상시험센터 및 삼성유전체센터는 다양한 위암 전임상 모델을 토대로 아스트라제네카 항암신약연구개발부와 후속 위암신약 임상시험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전이성 위암환자의 경우 암조직의 유전체 분석을 거쳐 환자에게 맞는 표적 치료제를 적용하는 임상시험을 진행한다.

이를 위해 삼성서울병원은 국내 최초로 전이성 위암환자의 유전체 분석을 실시, 치료표적을 찾아주는 개인 맞춤 클리닉을 열었다.

강원기 위암센터장과 이지연 혈액종양내과 교수는 "현재 표적을 알아도 위암에서는 임상시험이 다양하지 않아 한계가 있는데, 이러한 포괄적 임상시험을 통해 많은 위암환자가 차세대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아스트라제네카 항암신약연구개발부 수잔 갤브레이스 부사장은 "아스트라제네카 항암 신약 개발 전략 중 하나는 우수한 교육기관 및 병원과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것"이라면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삼성서울병원 연구진과 협력하게돼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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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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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rg 2010.11.22 19:21:27

    아래 댓글!! 니들 얼마짜리 알바냐??
    의사 새ㄲ 는 아닐꺼구...ㅈㅈㅈ

  • 마노 2010.11.22 14:34:01

    똘마니 1,2,3,4
    역대최악 의협회장!
    여기에 알바 풀어서 장난치나?

  • 4 2010.11.22 14:24:01

    김해시회장신임 먼저 물어봐
    80% 그만두라 한다

  • 3 2010.11.22 14:23:30

    시군구시도의협회장 직선 선출후 심각한
    부작용이
    의협 시도의사회 시군의사회 까지 내려가는구나.

    참 골때리는 의새들

  • 1 2010.11.22 14:22:39

    도회장선거에서 낙선시더니 가느길이
    꼭 어기장 행보구만

    김해시 회장 신임여부 부터 다시 확인하자

  • 천기의 2010.11.22 13:12:12

    거참 이상한 결론이군....
    불신임에 무게가 시리면 의협집행부가 반성할것이 아니라 사퇴해야지....반대로 신임에 무게가 시리면 전의총은 사퇴운동 중단해야한다며?

    역으로 신임에 무게가 실리면 전의총은 반성해야한다고 하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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