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레스테롤 억제제인 리피토(성분명 아토르바스타틴)가 기관지확장증 증상을 완화시키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에딘버러대학 파발비 맨달(Pallavi Mandal) 교수는 리피토가 기관지 확장증에 동반하는 만성기침에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를 Lancet Respiratory Medicine에 발표했다.
교수는 18~79세 중증 기관지 확장증 환자 60명을 30명씩 2개군으로 나눈 다음 매일 리피토 80mg과 위약을 복용시켰다.
그 결과, 리피토 복용군 30명 중 12명(40%)에서 만성기침 증상이 완화됐지만 위약군에서는 30명 중 5명(17%)만이 증상이 개선됐다.
레스터 기침 설문지 점수에서도 리피토군이 위약군에 비해 월등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작용은 리피토군 6명에서 두통을 보고했지만 중증은 아니었다.
맨달 교수는 "연구종료 6개월이 경과한 후 리피토 복용 환자는 가벼운 운동 등 삶의 질이 개선됐다"면서 "다기관 연구를 통해 장기간의 효과를 입증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영국 에딘버러대학 파발비 맨달(Pallavi Mandal) 교수는 리피토가 기관지 확장증에 동반하는 만성기침에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를 Lancet Respiratory Medicine에 발표했다.
교수는 18~79세 중증 기관지 확장증 환자 60명을 30명씩 2개군으로 나눈 다음 매일 리피토 80mg과 위약을 복용시켰다.
그 결과, 리피토 복용군 30명 중 12명(40%)에서 만성기침 증상이 완화됐지만 위약군에서는 30명 중 5명(17%)만이 증상이 개선됐다.
레스터 기침 설문지 점수에서도 리피토군이 위약군에 비해 월등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작용은 리피토군 6명에서 두통을 보고했지만 중증은 아니었다.
맨달 교수는 "연구종료 6개월이 경과한 후 리피토 복용 환자는 가벼운 운동 등 삶의 질이 개선됐다"면서 "다기관 연구를 통해 장기간의 효과를 입증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