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생자와 유족에 애도 표명 "응급구조와 환자안전 재정립 전기"
병원협회(회장 김윤수)가 18일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 애도의 뜻을 표하고 목포한국병원 등 현지 병원의 환자 치료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병협은 "목포한국병원을 비롯한 여러 병원에서 분산치료 중인 100여명의 입원환자 등 부상자 치료에 만전을 기해 달라"면서 "아직 생사조차 알 수 없는 고교생 등 탑승자 가족들의 애타는 마음에 심심한 위로를 전한다"고 말했다.
협회는 "국가적 재난관리의 큰 축을 담당하는 병원들이 부상자 진료에 온 정성을 쏟아야 한다"며 "이번 참사를 계기로 병원 응급구조 및 환자안전관리체계를 점검해 재난사태에 철저한 대비책을 재정립하는 전기로 삼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병협은 지난 17일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병원신문 창간 28주년 기념식에서 세월호 침몰사고 희생자의 넋을 기리는 묵념을 가졌다.
병협은 "목포한국병원을 비롯한 여러 병원에서 분산치료 중인 100여명의 입원환자 등 부상자 치료에 만전을 기해 달라"면서 "아직 생사조차 알 수 없는 고교생 등 탑승자 가족들의 애타는 마음에 심심한 위로를 전한다"고 말했다.
협회는 "국가적 재난관리의 큰 축을 담당하는 병원들이 부상자 진료에 온 정성을 쏟아야 한다"며 "이번 참사를 계기로 병원 응급구조 및 환자안전관리체계를 점검해 재난사태에 철저한 대비책을 재정립하는 전기로 삼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병협은 지난 17일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병원신문 창간 28주년 기념식에서 세월호 침몰사고 희생자의 넋을 기리는 묵념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