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협, 세월호 피해자와 유가족 건강상담 나서

발행날짜: 2014-04-23 10:16:06
  • 관계부처 합동 통합 재난 심리지원단 지원

대한간호협회(회장 김옥수)가 보건복지부, 안정행정부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긴급 구성해 가동에 들어간 통합재난심리지원단(이하 심리지원단)에 참여한다.

이를 통해 간협은 세월호 여객선 참사로 인해 발생된 피해자 및 유가족, 지역사회에 대한 정신건강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간협은 정신전문간호사와 정신보건간호사 등 정신전문 인력과 심리상담사, 응급구조사 자격을 가진 간호사를 급파한다.

간협은 이를 위해 안산시정신건강증진센터 내에 마련된 심리지원단 사무국과 연락체계를 구축하고 세월호 침몰사고 자원봉사 전문인력풀센터(02-2260-2526∼7)를 구축했다.

또한 심리지원단에서 필요로 하는 물품지원에도 나설 계획을 세우고 이에 따른 지원준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옥수 간협회장은 "간호협회 임직원 및 32만 회원 모두는 세월호 여객선 참사로 인해 발생된 안타까운 죽음 앞에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한다"면서 "피해자 및 유가족, 지역사회에 대한 정신건강 위기에 의료인인 간호사들이 힘을 보태기 위해 참여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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