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2억불 규모…바이엘, 세계 2위 OTC 지사로 성장
독일 제약사 바이엘은 라이벌 미국 머크의 소비자 용품 사업부를 142억불(약 14조6189억원)에 매입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바이엘이 지난 2006년 쉐링을 매입한 이후 가장 큰 규모의 합병이다.
이로써 바이엘은 미국 존슨앤존슨(J&J)의 뒤를 이어 세계 2위의 OTC 약물 제조사가 됐다.
한편 바이엘은 고혈압 및 다른 심혈관계 질환 약물인 '아뎀파스'의 일부 권리를 머크에 매각한다고 밝혔다.
이 계약을 통해 머크는 21억불(2조1564억원)을 바이엘에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 계약은 바이엘이 지난 2006년 쉐링을 매입한 이후 가장 큰 규모의 합병이다.
이로써 바이엘은 미국 존슨앤존슨(J&J)의 뒤를 이어 세계 2위의 OTC 약물 제조사가 됐다.
한편 바이엘은 고혈압 및 다른 심혈관계 질환 약물인 '아뎀파스'의 일부 권리를 머크에 매각한다고 밝혔다.
이 계약을 통해 머크는 21억불(2조1564억원)을 바이엘에 지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