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득영 과장 청와대 파견…투자활성화·건보 개편 '속도 조절'(?)
복지부 보건의료 부서 핵심라인이 전면 교체될 것으로 보인다.
20일 의료계에 따르면, 보건의료정책과 전병왕 과장이 조만간 사회복지정책실 사회서비스정책관(국장)으로 승진 발령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고득영 보험정책과장은 지난 8일부로 청와대 보건복지비서관실 선임행정관(국장급)으로 파견, 발령됐다.
의료 및 건강보험 정책 핵심 과장이 5개월 만에 모두 바뀌는 셈이다.
고득영 행정관(행시 37회)과 전병왕 과장(행시 38회)은 서울대 선후배로 사회복지학과와 사회학과를 나왔다.
이에 따라 자법인 허용 등 투자활성화와 건강보험 구조 개편 등이 주무과장 공석으로 당분간 속도조절에 들어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복지부 관계자는 "국정감사를 앞두고 비어있던 복지 분야 국장 자리를 그냥 둘 수 없다고 판단한 것 같다"면서 "전병왕 과장이 능력을 인정받아 국장으로 영전되는 것으로 안다. 고득영 과장은 선임행정관으로 내부에서는 이미 국장으로 불린다"고 말했다.
그는 "후임 과장은 아직 알 수 없다"라며 "투자활성화와 보장성 강화 등 의료 현안이 집중된 만큼 누가 오더라도 힘든 자리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임종규 국장의 대변인 발령으로 비어있는 건강정책국장에는 류근혁 기초연금사업지원단 단장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20일 의료계에 따르면, 보건의료정책과 전병왕 과장이 조만간 사회복지정책실 사회서비스정책관(국장)으로 승진 발령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고득영 보험정책과장은 지난 8일부로 청와대 보건복지비서관실 선임행정관(국장급)으로 파견, 발령됐다.
의료 및 건강보험 정책 핵심 과장이 5개월 만에 모두 바뀌는 셈이다.
고득영 행정관(행시 37회)과 전병왕 과장(행시 38회)은 서울대 선후배로 사회복지학과와 사회학과를 나왔다.
이에 따라 자법인 허용 등 투자활성화와 건강보험 구조 개편 등이 주무과장 공석으로 당분간 속도조절에 들어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복지부 관계자는 "국정감사를 앞두고 비어있던 복지 분야 국장 자리를 그냥 둘 수 없다고 판단한 것 같다"면서 "전병왕 과장이 능력을 인정받아 국장으로 영전되는 것으로 안다. 고득영 과장은 선임행정관으로 내부에서는 이미 국장으로 불린다"고 말했다.
그는 "후임 과장은 아직 알 수 없다"라며 "투자활성화와 보장성 강화 등 의료 현안이 집중된 만큼 누가 오더라도 힘든 자리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임종규 국장의 대변인 발령으로 비어있는 건강정책국장에는 류근혁 기초연금사업지원단 단장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