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10월 1일자로 윤재춘 전무(경영지원본부장)를 부사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대웅제약은 지난 2012년 8월부터 지금까지 경영지원본부장을 맡아온 윤재춘 전무를 부사장 겸 최고운영책임자(COO, Chief Operation Officer)로 선임했다.

그간 해외사업, 생산관리, 경영관리 등에서 보인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또한 외부에서 삼일회계법인 김재식 전무(경영학 박사)를 영입해 경영기획본부 및 OTC 사업본부의 본부장으로 기용했다.

이외도 대웅제약은 전우방 전무를 경영지원본부장으로, 서종원 상무를 경영관리본부장으로, 전승호 이사대우를 글로벌사업본부장에 임명했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이번 임원 인사로 해외 수출에 박차를 가해 글로벌 제약사의 이미지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하고, 성과 중심 보상, 윤리 경영 확대 등 그룹 문화를 정착시켜 경영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