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병학회는 오는 10월 6일 고려대 인촌기념관 대강당에서 만 7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제4회 건강노인 선발대회’를 개최한다.

건강노인 선발대회는 노인들에게 건강에 대한 관심을 증진시키고 노인들의 사회복지문제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2000년도 1회 대회를 시작하여 올해로 4회째를 맞는 행사.

내달 20일 서울보훈병원에서 열리는 예선에는 80여명이 참가해 흉부사진, 혈당검사, 혈압·체력검사, 치아검사, 안과검사 등을 받게 된다. 여기서 뽑힌 20명이 참여하는 본선은 체력검사, 복부초음파검사, 인지기능검사, 체지방 검사, 심장초음파 검사, 심전도 검사 등을 측정해 종합점수로 평가한다.

이번 대회 1등상인 사노피신데라보상(1명) 수상자에게는 상금 200만원, 상패, 기념품이 수여되며 베링거인겔하임상(1명)은 상금 50만원, 상패, HDTV 1대(29″), 한미약품상(1명)은 상금 50만원, 상패, 기념품이 마지막으로 장려상(2명) 수상자에게는 상금 각 30만원과 상패가 수여된다.

예선·본선 참가자는 물론 본선 관람객 전원에게 푸짐한 기념품(수건, 부채, 비타민 드링크, 관절염 파스)을 증정하며, 관람객 중 추첨을 통해 HDTV 1대(29″)와 건강식품, 혈압측정기(12대)등 각종 경품도 제공한다.

또한 본선 행사 때는 체지방 무료 측정, 전립선암 무료 검사, 남성 갱년기 무료 검사, 혈당·콜레스테롤·혈압 무료 검사 등 각종 검사를 무료로 받아볼 수 있으며 음악과 함께 건강한 활동을 하고 있는 일산실버밴드 공연 등 다양한 축하공연도 마련됐다.

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참가신청서 1부▲추천서와 진찰기록지 각 1부 ▲주민등록등본 1부 등을 오는 9월 13일까지 대한노인병학회 사무국에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