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년부터 16개국 심장병 어린이 356명 수술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이근)은 25일 뇌과학연구원 세미나실에서 키르기스스탄 심장병 어린이 완치 축하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길병원 이근 병원장을 비롯해 인천시의회 이용범 부의장 및 기획행정위원회 의원들, 변주영 인천시 국제협력관, 주한 키르기스스탄 대사관 굴나라 크샥타라예바 참사관 등이 참석해 아이들에게 축하 선물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길병원은 인천시와 함께 진행하는 아시아권 교류도시 의료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9월 의료봉사팀을 꾸려 키르기스스탄 국립심장병원에서 선천성 무료검진을 진행한 바 있다. 의료진은 검진 결과 이상이 발견된 어린이 가운데 수술이 시급하지만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아 6명을 길병원으로 초청했다.
아이다나(7)양 등 어린이들은 차례로 수술을 받고 25일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했다.
길병원은 지난 4월에도 키르기스스탄 어린이 6명을 초청해 수술하는 등 아시아 저개발국 심장병 어린이 초청 치료에 앞장 서고 있다. 1996년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지금까지 16개 국가 356명의 어린이가 새생명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는 길병원 이근 병원장을 비롯해 인천시의회 이용범 부의장 및 기획행정위원회 의원들, 변주영 인천시 국제협력관, 주한 키르기스스탄 대사관 굴나라 크샥타라예바 참사관 등이 참석해 아이들에게 축하 선물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길병원은 인천시와 함께 진행하는 아시아권 교류도시 의료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9월 의료봉사팀을 꾸려 키르기스스탄 국립심장병원에서 선천성 무료검진을 진행한 바 있다. 의료진은 검진 결과 이상이 발견된 어린이 가운데 수술이 시급하지만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아 6명을 길병원으로 초청했다.
아이다나(7)양 등 어린이들은 차례로 수술을 받고 25일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했다.
길병원은 지난 4월에도 키르기스스탄 어린이 6명을 초청해 수술하는 등 아시아 저개발국 심장병 어린이 초청 치료에 앞장 서고 있다. 1996년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지금까지 16개 국가 356명의 어린이가 새생명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