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한중 FTA 보건산업대책반' 본격 가동

이창진
발행날짜: 2014-12-01 10:04:13
  • 배병준 국장 중심 관련업계 참여…"피해품목·업체 지원방안 논의"

복지부가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에 따른 보건산업 대책 논의를 위한 대책반을 구성했다.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1일 보도참고자료를 통해 "중국 교역비중이 높은 의료기기, 의약품, 화장품 등 보건산업 대응방안 마련을 위한 민관 합동 '한중 FTA 보건산업대책반'을 발족, 첫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반 발족은 지난달 21일 대외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논의된 '한중 FTA 업종별 대책반' 운영에 따른 후속조치이보다.

대책반은 배병준 보건산업정책국장을 반장으로 산업부와 식약처 등 관계부처와 유관기관 및 관련 단체, 업계 대표 및 전문가 등이 참여한다.

복지부는 의료기기와 의약품, 화장품 등 품목별 분과를 구성하고 대책반은 매월, 분과는 격주로 개최할 예정이다.

배병준 국장은 "내년 상반기까지 종합대책 마련을 위한 보건산업 분야 한중 FTA 영향분석을 실시하고 국내 유망품목 발굴 및 육성, 피해가 예상되는 기업 및 품목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책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