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복음병원, 중국 7개 병원과 양해각서 체결

손의식
발행날짜: 2014-12-02 09:35:20
  • 종합검진 중국환자 유치 위한 발판 마련…맞춤형 눈높이 전략 주효

고신대학교복음병원은 지난 24일부터 나흘간 중국 시안에서 개최된 부산광역시 의료관광설명회에서 현지 7개 병원과 양해각서 체결을 비롯한 종합검진센터 합작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부산시 보건복지국과 중국 서안시 위생국 주최, 부산경제진흥원이 주관하고 부산 4대 대학병원과 10여개 미용·성형·피부과 질환의 병의원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 고신대복음병원은 현지 병원들의 눈높이에 맞는 전략으로 최대의 성과를 이뤘다.

고신대복음병원은 암, 심혈관질환과 종합검진 상품을 통해 현지 7개 병원과의 MOU를 체결함으로써 직접적인 종합검진 환자 유치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직원 1110명과 850병상을 보유하고 있는 산시성 종양병원과는 종양과 방사선분야의 협력을 추진키로 했으며, 동천동인병원, 햇빛병원, 구주병원, 연안병원, 불임병원과는 의학정보와 인적자원의 교류를 포함해 고부가 가치 창출 의료분야의 공동프로젝트 개발을 위한 공동 협약을, 위림양광병원, 박애병원과는 종합검진센터를 합작키로 협약했다.

고신대복음병원은 관계자는 "아사아허브병원, 거점병원 육성의 목표를 위해 의료기관에 대한 신뢰와 의료서비스 경쟁력을 토대로 활발한 의료관광객 유입을 기대하고 매년 행사에 참가했으나 이번처럼 7개 병원과의 MOU 체결은 처음이다"며 "현지 1급 여행사 3개와 200여개의 여행사 상품 기획 담당자를 대상으로 홍보동영상 상영, 브로슈어 배포, 비즈니스 미팅 등 수차례에 걸친 접촉을 통해 이번 성과를 일궈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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