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협, TFT위원회 구성…위원장에 조우현 을지대 총장 임명
대한병원협회가 환자안전 강화 프로젝트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달 말 일명 '종현이법'으로 불리는 환자안전법이 제정되면서 병원계 환자안전 관리 필요성이 높아진 데 따른 선제적 대응인 셈이다.
최근 병협 측에 따르면 환자안전센터 설립에 앞서 TFT위원회를 구성, 위원장에 조우현 을지대 총장과 위원 15명을 임명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환자안전센터가 구상 중인 사업 방향은 각 의료기관 직원 교육.
병원 내 환자 안전을 강화하려면 일단 내부 구성원들의 인식부터 바꿔야 한다는 취지에서다.
병협 관계자는 "오는 5월, 일차적으로 JCI 환자 안전기준을 근간으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국내 인증평가 기준도 있지만 환자안전에 대해 JCI 측이 쌓아온 역사가 긴 만큼 이를 바탕으로 교육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환자안전법상 300병상을 초과하는 의료기관은 환자 안전을 위해 안전위원회를 설치, 운영하고 환자안전 전담인력을 둬야 한다.
상당수 병원이 자체적으로 전담인력에 대한 교육을 시킬 여력이 안 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협회 차원에서 직원 교육 프로그램을 우선 실시하는 것이다.
이에 대해 병협 박상근 회장은 "의료에 있어 불가항력적인 의료사고에 대한 책임을 의사에게 지우는 것은 너무도 뼈아픈 현실"이라면서도 "작년을 기점으로 환자안전이 화두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협회 차원에서 환자안전에 대해 어떻게 준비할 것인지 고민이 필요할 때"라고 강조했다.
지난달 말 일명 '종현이법'으로 불리는 환자안전법이 제정되면서 병원계 환자안전 관리 필요성이 높아진 데 따른 선제적 대응인 셈이다.
최근 병협 측에 따르면 환자안전센터 설립에 앞서 TFT위원회를 구성, 위원장에 조우현 을지대 총장과 위원 15명을 임명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환자안전센터가 구상 중인 사업 방향은 각 의료기관 직원 교육.
병원 내 환자 안전을 강화하려면 일단 내부 구성원들의 인식부터 바꿔야 한다는 취지에서다.
병협 관계자는 "오는 5월, 일차적으로 JCI 환자 안전기준을 근간으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국내 인증평가 기준도 있지만 환자안전에 대해 JCI 측이 쌓아온 역사가 긴 만큼 이를 바탕으로 교육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환자안전법상 300병상을 초과하는 의료기관은 환자 안전을 위해 안전위원회를 설치, 운영하고 환자안전 전담인력을 둬야 한다.
상당수 병원이 자체적으로 전담인력에 대한 교육을 시킬 여력이 안 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협회 차원에서 직원 교육 프로그램을 우선 실시하는 것이다.
이에 대해 병협 박상근 회장은 "의료에 있어 불가항력적인 의료사고에 대한 책임을 의사에게 지우는 것은 너무도 뼈아픈 현실"이라면서도 "작년을 기점으로 환자안전이 화두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협회 차원에서 환자안전에 대해 어떻게 준비할 것인지 고민이 필요할 때"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