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병원, 국산 의료기기 브랜드 가치 높인다

정희석
발행날짜: 2015-02-27 14:24:32
  • ‘국산 의료기기 신제품 테스트 지원사업’ 수행기관 선정

정부가 국산 의료기기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의료기관 테스트를 수행할 8개 의료기관·기업체 컨소시엄을 최종 선정했다.

복지부와 진흥원은 2015년도 ‘국산 의료기기 신제품 사용자(의료기관) 테스트 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 서울대학교병원 외 3개 대학병원을 선정하고 8개 제품에 대해 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의료기관의 제품 성능 테스트를 통해 국산 의료기기 품질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국내외 시장진출 활성화를 위해 선정된 컨소시엄의 제품 테스트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

올해 사업에는 13개 의료기관에서 총 27개 의료기기 지원을 신청했으며, 서류 검토와 평가위원회 평가를 거쳐 최종 8개 제품이 선정됐다.

선정된 컨소시엄은 부산대치과병원 치과보존과 등 8개 진료 과와 매칭 기업으로 구성돼 있다. 테스트 대상 제품은 ▲치과용근관충전실러 ▲의약품함유봉합사 ▲골이식용복합재료 ▲의료용고압산소챔버 등 8개 품목.

선정된 컨소시엄 주관기관은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참여기업 제품을 테스트하게 된다.

이를 위해 정부는 과제 1개당 총 5000만원의 테스트 비용을 지원한다.

이밖에 참여기업은 정부지원금의 30% 이상을 기업부담금으로 지원하고, 테스트에 필요한 자사 제품을 현물로 부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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