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사회장에 홍경표 원장 단독 출마

발행날짜: 2015-03-12 11:36:14
  • 대의원회 의장, 조백현 감사·임장배 부의장 경선…26일 정총서 확정

제12대 광주광역시의사회장 선거에 홍경표 원장이 단독 출마했다. 의장 선거는 조백현 감사와 임장배 대의원회 부의장의 경선으로 치러진다.

왼쪽부터 홍경표 회장 후보, 조백현·임장배 의장 후보
광주시의사회 선거관리위원회는 11일 회장·의장 선거 후보자 등록 마감 결과 회장 선거에는 홍경표 회장(55·전남의대)이 단독출마했다고 12일 밝혔다. 대의원회 의장에는 조백현 감사(62·전남의대)와 임장배 부의장(60·전남의대)이 출마했다.

선거는 간선제로 진행되며 당선 여부는 26일 열리는 정기대의원총회에서 확정된다.

홍경표 원장은 1984년 전남의대를 졸업하고 홍경표내과의원을 운영하고 있다. 광주시의사회 의무이사, 기획이사, 총무이사를 역임했으며 최근 북구의사회장 3년의 임기를 마무리했다.

회장 선과와는 달리 의장은 경선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조백현 후보는 1977년 전남의대를 졸업하고 전북대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8년 조백현성형외과의원을 개원, 운영하고 있다.

대한성형외과학회 법제이사 및 의무이사, 대한두개안면성형외과학회장 등을 역임했다. 2013년부터 광주시의사회 감사로 활동하고 있다.

임장배 후보는 1980년 전남의대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땄다. 1990년 임산부인과의원을 개원, 운영하고 있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 부회장, 광주시산부인과의사회장을 역임했고, 광주시의사회 상임이사, 광산구의사회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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