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정용 중병협 회장, 서울의대 동창회장 취임

발행날짜: 2015-03-26 09:18:55
  • 감사에 안병문·홍성태·박찬정 선출…"장학금 사업 확대"

서울의대 신임 동창회장에 대한중소병원협회 홍정용 회장이 취임했다.

홍정용 신임 서울의대 동창회장
서울의대는 지난 24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60차 정기총회를 열고 제40대 동창회 회장으로 중병협 홍정용 회장(동부제일병원 이사장, 서울의대 졸업 75년 정형외과 전문의)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또 감사에는 안병문(76졸업 성민병원장), 홍성태(79졸업 서울의대교수), 박찬정(81졸업 서울아산병원교수) 회원을 선출했다.

신임 홍정용 동창회장은 취임사로 "모교 동창회장으로 선출됨은 무한한 영광인 동시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전 박용현 회장의 역점사업인 후배사랑장학금을 확대해 어려운 환경에서 열심히 공부하는 후배들이 의학공부에 매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

올해 함춘대상에는 학술연구 부문에는 이원로 회원(62년 졸업 백중앙의료원명예원장)이 심장질환 학술연구의 선구적 역할을 성공적으로 완수한 공로가 인정됐다.

의료봉사 부문에는 김주일 회원(48졸 금춘의원장)이 1951년부터 경기도 장단군 피난민과 파주군, 고양군 원주민 약 5만여명의 무료 진료사업과 독거노인 후원 등 크고 작은 봉사활동이 귀감을 샀다.

사회공헌부문에는 윤정철 회원(65년 졸업 전 가천대길병원 원장)이 1991년부터 2009년까지 서울의대 동창회 이사, 상임이사, 부회장을 역임하고 동창회, 동기회 활동으로 동문회 발전을 위해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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