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의사회, 네팔 의료지원 앞서 현지 파악 위해 총대

발행날짜: 2015-04-29 18:11:25
  • 정태기·권현옥·조혜인 선발대 파견…가장 필요한 것 파악 후 의협에 보고

경상남도의사회가 네팔 지진피해 지원을 위해 의료진 파견을 준비하는 대한의사협회를 위해 총대를 맸다.

경남의사회는 네팔 지진 긴급의료지원을 위해 1일부터 8일까지 선발대를 파견한다고 29일 밝혔다.

선발대에는 지구촌교육나눔 정태기 이사장(김해 서울이비인후과), 권현옥 부회장(진주 권현옥산부인과), 경남의사회 조혜인 과장이 이름을 올렸다.

선발대는 도로, 통신, 수도, 숙식 등 현지 상황을 조사해 보고하고 네팔에서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파악해 보고할 예정이다.

의협에서 파견한 본진이 도착하면 활동할 지역, 접촉할 대상, 머무를 숙소 정하기도 선발대의 역할이다.

경남의사회는 "선발대는 네팔의사협회와 의협의 소통 창구가 될 수 있는 통로를 만들어 놓고 올 예정"이라고 전했다.

권현옥 부회장은 의료봉사에 뜻있는 108명과 '108 자비손'이라는 의료봉사단체를 설립해 활동하고 있으며 10년전부터 1년에 2회씩 네팔, 인도 등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태기 원장은 네팔 시골마을에 학교를 지어주기 위한 단체 '지구촌 교육나눔' 이사장으로서 현재 지진 피해를 입은 네팔 현지인을 돕기 위한 모금 운동을 벌이고 있다.

조혜인 과장도 경남의사회와 해외의료봉사를 위한 비영리단체에서 2008년부터 매년 캄보디아, 필리핀 등에 의료봉사 지원팀으로 참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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