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학교복음병원(병원장 이상욱)이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중국 선양 샹그릴라 호텔에서 개최중인 '2015 중국선양 부산의료관광산업 해외특별전'에서 감염·전염 전문병원인 제 6인민병원, 5000여 병상 규모의 상급종합병원 무순협화병원과 MOU를 체결했다.
고신대복음병원은 최근 메르스로 인해 감염성 질환이 사회적인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이번 MOU를 통해 국가보건신뢰도를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고신대복음병원 이상욱 병원장은 "이제는 세계의 열강으로 성장한 중국 시장의 매력 때문에 각 병원들의 중국 진출이 이뤄지고 있지만, 고신대복음병원은 오래전부터 중국과 교류를 펼쳐왔다"며 "중국과의 의료관광을 포함한 의료교류가 가장 활발한 병원이라고 자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