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지정병원에 에크모팀 전담 인력 지원 추진

발행날짜: 2015-06-19 08:41:28
  • 병협, 상임이사·시도병원회장 합동회의서 결의

메르스 환자 지정 치료 의료기관에 에크모 전담팀 지원을 추진한다.

대한병원협회는 18일 오후 제18차 상임이사 및 시도병원회장 합동회의를 열고 메르스 확진환자를 치료 중인 일선 지역거점 치료병원에 에크모팀을 포함한 인력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일선 치료 의료기관에서 환자 상태가 악화될 경우 에크모 치료가 불가피함에도 전담 인력이 없거나 부족하기 때문이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국립중앙의료원 안명옥 의료원장은 현재 메르스 대응상황을 설명하고 에크모팀 운영에 대한 회원병원장들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따라 세브란스병원장, 서울아산병원장 등 상임이사들은 지역거점 메르스 치료병원에 에크모팀 지원뿐 아니라 의료인력이 부족한 진료현장에서 의료인력의 범위와 역할, 그리고 지원활동 영역 등을 구체화해 지원을 요청하면 적극적으로 참여키로 했다.

박상근 회장은 "국회, 보건복지부, 기획재정부 등과 만나 메르스 관련 피해병원에 대한 국고지원과 장기·저리 운영자금 대출 등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요청했다"며 "메르스 퇴치를 위한 지속가능한 진료체계를 유지하는데 최선을 다하자"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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