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4시 33분 남아 출산 "산모와 신생아 모두 건강"
만삭의 몸으로 삼성서울병원에 문병을 갔다가 메르스에 감염돼 큰 충격을 줬던 109번 환자가 완치 후 무사히 아이를 순산했다.
삼성서울병원은 메르스 완치 판정을 받은 109번째 환자가 오늘 새벽 4시 33분 남아를 출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산모는 지난 22일 메르스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병실에서 산부인과 병동으로 이동한 뒤 새벽에 태반조기박리가 일어나 긴급히 제왕절개수술을 시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서울병원 관계자는 "현재 산모와 신생아 모두 건강한 상태"라며 "메르스 확산이 종식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삼성서울병원은 메르스 완치 판정을 받은 109번째 환자가 오늘 새벽 4시 33분 남아를 출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산모는 지난 22일 메르스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병실에서 산부인과 병동으로 이동한 뒤 새벽에 태반조기박리가 일어나 긴급히 제왕절개수술을 시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서울병원 관계자는 "현재 산모와 신생아 모두 건강한 상태"라며 "메르스 확산이 종식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