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 B형 간염 예후 논문 높게 평가 "간암 치료 연구에 매진"
울산대병원 소화기내과 박능화 교수(생의과학연구소장)가 최근 부산 백스코에서 개최된 대한간학회 학술대회에서 2015년도 간학회-GSK 학술논문상을 수상했다.
간학회-GSK 학술논문상은 대한간학회가 1년 동안 발표된 간에 대한 연구 논문 중 가장 우수한 논문에 수여되며 간학회 최고의 상으로 꼽히고 있다.
박능화 교수는 지난 2014년 5월 세계적인 권위지 '간장학'(Hepatology) 5월호에 '말단소립 유지 유전자의 염기 다형성이 한국인 만성 B형 간염 관련 간세포암종의 예후에 미치는 영향' 주제로 연구결과를 게재했다.
박 교수의 연구는 간암 환자에서 유전자검사(단일염기다형성)을 시행한 결과 텔로미어 조절에 관련된 유전자들의 다양성에 따라 간암의 발생, 재발 및 생존기간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최초로 밝혔다.
또한 간환자에서 유전자검사를 통해 환자 개개인에 대한 간암의 발생 및 예후를 예측할 수 있어 향후 맞춤치료의 토대가 될 점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능화 교수는 "간암 환자를 위한 치료와 재발방지 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활발한 연구 활동에 매진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간학회-GSK 학술논문상은 대한간학회가 1년 동안 발표된 간에 대한 연구 논문 중 가장 우수한 논문에 수여되며 간학회 최고의 상으로 꼽히고 있다.
박능화 교수는 지난 2014년 5월 세계적인 권위지 '간장학'(Hepatology) 5월호에 '말단소립 유지 유전자의 염기 다형성이 한국인 만성 B형 간염 관련 간세포암종의 예후에 미치는 영향' 주제로 연구결과를 게재했다.
박 교수의 연구는 간암 환자에서 유전자검사(단일염기다형성)을 시행한 결과 텔로미어 조절에 관련된 유전자들의 다양성에 따라 간암의 발생, 재발 및 생존기간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최초로 밝혔다.
또한 간환자에서 유전자검사를 통해 환자 개개인에 대한 간암의 발생 및 예후를 예측할 수 있어 향후 맞춤치료의 토대가 될 점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능화 교수는 "간암 환자를 위한 치료와 재발방지 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활발한 연구 활동에 매진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