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대표 박희정)이 오는 29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로즈홀에서 ‘차세대 3D 프린팅 기술 선점을 위한 소재·장비 개발과 적용방안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문명운 센터장의 ‘스마트 소재를 활용한 4D 프린팅 개발과 활용방안’ 강연을 시작으로 ▲자동차 산업 분야 3D 프린팅 적용방안(KTC 김진호 대표) ▲의료용 3D 프린터 개발 및 개인별 맞춤 바이오·의료 제품 개발기술(캐리마 이병극 대표) ▲인체에 무해한 친환경 3D 프린팅용 소재기술과 적용방안(코오롱플라스틱 우종회 선임)이 소개된다.

이어 ▲금형·금속부품 분야 응용을 위한 제조기술과 금속분말소재 적용기술(에이엠솔루션즈 김대중 이사) ▲의료분야 3D프린터를 위한 3D스캐너와 소프트웨어 적용 및 구축방안(프로토텍 송윤근 팀장) ▲경량화 소재 생산을 위한 3D프린팅 활용방안(로킷 전창호 팀장) 등 다양한 주제가 다뤄진다.

연구원 관계자는 “여러 산업에 활용 가능한 3D프린팅 시장 성장 가능성을 두고 다양한 고기능 친환경 소재와 더불어 저비용·고품질 프린터를 이용한 제조기술력을 확보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고 전망했다.

이어 “정부와 기업 간 컨소시엄 구축을 통해 정부 지원정책과 업계 기술개발 노력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세미나를 통해 현재 국내외 3D 프린팅 소재 및 제조기술에 대한 시장 변화와 방향을 짚어보고, 다양한 분야 사업화를 위해 모색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세미나 관련 문의는 홈페이지(www.kecft.or.kr)를 참조하거나 전화(02-545-4020)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