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은 필름형 장착…1500억 바라크루드 조준

이석준
발행날짜: 2015-10-08 10:17:45
  • 정제와 동시 발매 "합리적 가격, 환자에게 도움"

대웅제약은 필름형 제형을 장착했다. 1500억원대 '바라크루드(엔테카비르)'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서다.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10일 B형간염치료제 '바라크로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바라크루드' 복제약이다.

회사는 환자 복용 편의를 고려해 정제와 구강용해필름제 두 가지 제형을 출시했다.

하루 1번 공복인 식전 또는 식후 2시간내 복용하며 용량은 0.5mg, 1mg 두 가지다.

대웅제약 유정철 바라크로스 PM은 "만성 B형 간염은 평생 약물을 복용해야해 경제적인 부담이 크다. 바라크로스는 합리적 가격으로 환자들에게 좋은 대안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바라크로스' 성분인 엔테카비르는 B형 간염 바이러스 억제 효과가 우수하고 내성 발현율이 5년 기준 1.2%로 낮은 것이 장점이다.

제약·바이오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