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의사회(회장 양만석)는 지난 18일 남구 용호동 백운포체육공원에서 제4회 부산광역시의사회 가족 한마당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체육대회에는 서용교 국회의원을 비롯해 이종철 남구청장, 박재본 부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장, 정홍경 대한의사협회 및 본회 고문 겸 명예회장, 본회 최성호, 박희두, 김경수, 이원우 고문, 본회 이무화 대의원회의장 등 여러 내빈과 900여명의 회원, 회원가족 및 직원 등이 참석했다.
양만석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여러가지 어려운 의료현실이지만, 천고마비의 좋은 계절에 본 체육대회를 통해 회원들 간의 화합, 직원들과의 단합 그리고 가족의 건강을 도모하며, 참가하신 모든 분들에게 충전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체육대회 행사 내용으로는 벌구, 족구, 골프어프로치, 피구, 공굴리기, 줄다리기, 혼합 릴레이 등의 구‧군의사회 및 특별분회별 대항 정식종목과 신발멀리차기, 단체줄넘기, 여자팔씨름대회, 림보 등의 이벤트 경기 및 어린이를 위한 사생대회와 솜사탕, 풍선아트 등의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됐다.
종합우승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부산진구의사회가 차지하였으며, 준우승은 남구, 종합3위는 사하구, 종합4위는 서구·부산의대 연합팀, 종합5위는 해운대구, 최고 진보상에는 영도구·고신의대 연합팀이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