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트로닉(대표 황해령)이 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하 KIAT) 주최 ‘월드클래스 300 유공자 포상식’에서 기술 확보 단체부문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월드클래스 300 유공자 포상은 세계적 수준의 중견기업 육성 및 발전에 기여하고 추진 사업 효율성을 극대화시켜 기업역량 제고, 기술시장 확대, 고용창출 등 성과제고에 명확히 기여한 개인·단체 및 기관에게 주어진다.

KIAT는 루트로닉을 보유 기술이 우수하고 미래 기술을 확보한 기업으로 평가해 수상을 결정했다.

루트로닉은 피부·성형 치료 의료기기 분야 세계 10대 기업이자 세계 최초로 눈 중심부인 황반을 치료하는 레이저 ‘R:GEN’을 개발했다.

특히 연간 매출액의 20% 규모를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있으며, 본사 임직원 30%가 연구개발 인력이다.

이 결과 ▲레이저 소스 ▲전원공급 장치 ▲제어시스템 설계 등 분야에서 217건의 국내외 특허(출원 포함)를 획득했으며, 다양한 레이저의료기기를 비롯해 LED 의료기기·고주파 의료기기·IPL 등을 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