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25개 구의사회 정총 시즌 돌입 "내실 다지기 주력"

발행날짜: 2016-02-01 14:24:07
  • 19일 서초구 스타트… 서초·금천·광진·강남·중구의사회 장소 교체

서울지역 구의사회 총회 시즌이 다가왔다. 각 구의사회는 지난해 선거시즌을 맞아 집행부 교체를 거친만큼 올해는 내실 다지기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서울시의사회는 25개 구의사회 정기총회 일정을 확정하고 1일 공개했다.

구의사회 총회 일정은 오는 19일 서초구의사회 총회를 시작으로 26일 서대문구·용산구·영등포구·동작구를 마지막으로 끝난다.

서초구에 이어 중랑구·송파구의사회(22일), 성북구·강북구·강동구의사회(23일) 등이 정기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24~25일 가장 많은 총회가 몰렸다.

24일에는 도봉구·노원구·강서구·금천구의사회가 열린다. 25일에는 종로구·중구·동대문구·성동구·광진구·은평구·마포구·관악구·강남구·양천구·구로구 등 11개 의사회가 총회를 개최한다.

25개구 중 송파구, 강동구, 은평구, 관악구, 서대문구, 동작구의사회 등 6개 의사회가 의사회관에서 총회를 연다.

서초구, 금천구, 중구, 광진구, 강남구의사회는 지난해와 다른 장소에서 총회를 연다. 서초구의사회는 지난해 서울성모병원에서 총회를 개최했지만 올해는 연회공간인 반포원에서 연다. 반대로 강남구의사회는 프리마호텔에서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개최한다.

서초구의사회 관계자는 "병원은 식사 제공이 안 돼 밖에 나가서 먹어야 하니 행사 진행이 느려 식사 문제를 해결하고자 장소를 바꿨다"고 말했다.

강남구의사회 관계자는 "매년 병원에서 총회를 해왔는데 지난해는 회장이 바뀌는 해다보니 특별히 호텔에서 총회를 진행한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각 구의사회는 내실 다지기에 주력할 예정이다.

성북구의사회 이향애 회장은 "지난해 원격진료 등 의료현안에 대한 결의문을 발표하는 등에 신경썼다면 올해는 내실을 기하고 시 건의안에 강력한 주장을 넣으려고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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