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의료봉상 중 발견…내년 재초청 2차 수술 약속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이근)은 베트남 구순구개열 영아 환자를 초청해 치료했다고 16일 밝혔다.
가천대 길병원은 효성,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의 후원으로 2월 3일 베트남 호찌민시에서 생후 5개월 된 영아 팜 응옥 흐엔(PHAM NGOC HUYEN)양을 병원으로 초청해 치료했다.
길병원 치과 김현민 교수는 지난해 11월 효성, 기아대책과 함께 베트남 호찌민시를 방문해 의료봉사를하던 중 팜 양을 발견했다. 심한 구순구개열 환자였던 팜 양의 부모는 경제적 여건과 현지 의료 수준 등으로 인해 치료에 엄두조차 내지 못하다가 김 교수 등 봉사단의 도움으로 한국에 올 수 있었다.
팜 양은 입술을 재건하는 수술을 받고 15일 퇴원했다. 김 교수는 추후 예정된 베트남 봉사활동 시 팜 양의 상태를 확인한 후, 내년 쯤 다시 병원으로 초청해 열려있는 입천장에 대한 수술을 진행할 예정이다. 끝.
팜 양의 어머니(가운데)와 이근 길병원장(오른쪽), 치과 김현민 교수(왼쪽)가 퇴원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가천대 길병원은 효성,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의 후원으로 2월 3일 베트남 호찌민시에서 생후 5개월 된 영아 팜 응옥 흐엔(PHAM NGOC HUYEN)양을 병원으로 초청해 치료했다.
길병원 치과 김현민 교수는 지난해 11월 효성, 기아대책과 함께 베트남 호찌민시를 방문해 의료봉사를하던 중 팜 양을 발견했다. 심한 구순구개열 환자였던 팜 양의 부모는 경제적 여건과 현지 의료 수준 등으로 인해 치료에 엄두조차 내지 못하다가 김 교수 등 봉사단의 도움으로 한국에 올 수 있었다.
팜 양은 입술을 재건하는 수술을 받고 15일 퇴원했다. 김 교수는 추후 예정된 베트남 봉사활동 시 팜 양의 상태를 확인한 후, 내년 쯤 다시 병원으로 초청해 열려있는 입천장에 대한 수술을 진행할 예정이다. 끝.
팜 양의 어머니(가운데)와 이근 길병원장(오른쪽), 치과 김현민 교수(왼쪽)가 퇴원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