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조합, '제약산업 R&D전문인력양성 전략 수립 과정' 개설

손의식
발행날짜: 2016-03-10 08:29:24
  • 국내 실정 적합·현실 접목 가능한 교육 프로그램 필요한 현실 감안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은 2016년도 첫 교육사업으로 '제약산업 R&D전문인력양성 전략 수립 과정'을 개설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교육은 컨소시엄사업 협약을 체결한 기업(제약기업, 바이오기업, 벤처) 소속 의약품 연구개발, 전략기획, 인허가, 사업개발, 마케팅 담당 책임자와 실무자를 대상으로 오는 29일, 30 양일에 걸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1강의실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신약개발연구조합은 제약바이오업계의 연구개발 혁신성 강화를 통한 해외시장진출 촉진을 선도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R&D, 인허가, 기술사업화 분야 8명의 최고 강사진들을 초빙해 초기 Discovery단계, 비임상, IND, 초기 임상, Pharmaceutical Development, Regulatory, Project Management 단계에서 한국기업이 가장 필수적으로 인지해야 하는 연구개발단계별 필수사항과 기본 지식을 함양하고 전략적 접근을 위한 실질적인 단서를 제공할 수 있는 교육 내용으로 기획했다.

신약개발연구조합 여재천 전무는 "다국적제약기업들의 연구개발트랜드와 전략에 대한 따라잡기 식의 교육연수 프로그램이 아닌 우리 실정에 적합하고 현실에 접목할 수 있는 교육연수 프로그램 마련이 절실히 요청되는 현실을 감안했다"며 "올해에 R&D 과정(IP Management 전략, 천연물, 개량신약), 해외 인허가 과정(전략 수립, Documentation), R&D기획 과정(전략 수립, Project Management, 기술사업화 및 Valuation) 등 총 8개 교육과정을 개설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신약개발연구조합은 연구개발중심 혁신형 제약산업 대표단체로서 각종 규제정책과 급변하는 국내외 시장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유일한 출구전략인 R&D 활동을 선도할 수 있는 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사업'을 고용노동부와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의 지원하에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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