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MC "공공의료 초석 연구중심병원으로 거듭나겠다"

이창진
발행날짜: 2016-03-30 17:10:51
  • 공공보건의료연구소 개소-안명옥 원장 "미국 NIH 수준 자리매김"

국립중앙의료원이 연구중심병원을 천명하고 나서 주목된다.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안명옥)은 30일 공공보건의료 정책 개발 및 확산을 위한 공공보건의료연구소(연구소장 안명옥) 개소식을 개최했다.

개소식은 안명옥 원장, 김명자 전 환경부 장관, 공공보건의료연구소 센터장이 참석했다.

공공보건의료연구소는 기존의 공공의학연구소 역할을 확대하고 연구기능을 강화한 것으로 고유의 연구 활동을 통해 미국 NIH(국립보건원)와 같은 연구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초석을 다질 계획이다.

연구소는 임상시험 연구센터과 생명자원센터, 통일보건의료센터, 응급·재난의료 연구센터, 의약품 유해반응 관리센터, 감염병 연구센터, 만성질환 연구센터, 여성건강·젠더혁신 연구센터, 의료정책 연구센터, 국제보건의료 연구센터, 한·의과학융합 연구센터 등 총11개 센터로 이뤄졌다.

메르스 생존자 코호트 연구, 효과적인 만성질환 예방, 응급재난의료 선진화 등 다양한 연구 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안명옥 원장은 "공공의료 인식을 새롭게 하고 긍정적으로 이끌어 가기 위해 국립중앙의료원이 연구중심병원으로 거듭나고자 한다"면서 "대한민국 공공보건의료안전망이 더욱 견고해질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병·의원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