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창원병원, 대장암 치료 잘하는 병원 선정

발행날짜: 2016-04-12 09:53:46
  • 전 영역 우수 평가…전문인력 평가 만점 획득

성균관대 삼성창원병원(원장 홍성화)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대장암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아 대장암 치료 잘하는 병원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2014년 1월부터 12월까지 원발성 대장암으로 수술받은 만 18세 이상 환자를 수술한 전국 267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전문 인력 구성여부를 평가하는 구조지표 ▲검사 및 교육, 수술, 항암 등 적정성 여부를 평가하는 과정지표 ▲입원일수와 평균 진료비, 사망률을 묻는 결과지표로 나뉘어 총 20개의 세부지표에 대한 평가가 실시됐다.

이번 평가에서는 총 267개 평가대상 의료기관 중 114곳이 1등급 의료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삼성창원병원은 종합평가 결과 전체 영역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아 1등급 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

외과, 혈액종양내과, 병리과 전문의 등 대장암을 효과적으로 치료하기 위한 전문인력을 평가하는 구조지표에서는 만점을 받았으며 절제술의 완전성 평가 기록률, 장루관리 교육 시행률, 항암화학요법·방사선치료 병용 시행률, 사망률 등 평가 전체 영역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삼성창원병원은 이번 대장암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하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현재 실시하고 있는 대장암·유방암·폐암·위암 총 4개의 암 치료 적정성 평가 분야에서 모두 1등급 의료기관으로 선정되며 암 치료를 잘하는 병원으로 이름을 날리고 있다.

특히, 암 환자의 후유증과 합병증을 줄이기 위해 절개 부위를 최소화해 수술하는 복강경과 흉강경 수술을 활발히 시행하고 있으며 삼성서울병원 방사선종양팀을 영입하고 동일한 장비와 시스템을 도입한 방사선종양학과를 개설해 삼성서울병원과 동일한 방사선 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또한 암 세포만을 제거하는 표적치료를 시행해 암 치료 효과는 높이고 후유증을 낮추는 치료를 시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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