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경희대병원, 저소득층 환자 검사비 지원사업

발행날짜: 2016-05-26 16:23:26
  • 200여명 환자에게 총 4억 2천여만원 지원

강동경희대병원이 저소득층 환자를 대상으로 검사비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하며 호평을 받고 있어 주목된다.

중증 질환이 의심되어 정밀검사가 필요하나 비용 문제로 포기하는 환자에게 도움이 되고 있는 것.

실제로 4살 소망이(가명)는 4살이 되도록 아빠, 엄마 이외에 말을 거의 하지 못했다.

혹시 자폐증이 아닐까 병원에 데려가 검사를 받고 싶었지만 부모 모두 중증장애인으로 경제적 상황이 어려워 엄두를 못 냈다.

하지만 우연히 강동경희대병원 검사비 지원사업을 알게 돼 신청했고 검사 후 원인에 맞는 효과적인 치료를 받고 호전을 보였다.

강동경희대병원은 위와 같은 사례를 포함 총 200여 명의 환자에게 총 4억 2천여 만원을 지원했다.

검사비 지원사업을 통해 유방암, 대장암, 뇌경색, 강직성척추염 등 암, 중증희귀난치성질환을 진단할 수 있었으며, 조기에 치료함으로써 건강을 회복할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사업의 지원 금액은 검사비 120만원, 수술비 포함 총 300만원 한도이며 신청 및 자세한 상담은 강동경희대병원 사회사업팀으로 방문 또는 전화(02-440-658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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