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홍옥녀, 이하 간무협)는 간호조무사를 상징하는 휘장(엠블럼)을 18일부터 다음달까지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공모전은 간호조무사의 유니폼과 배지 등에 활용될 엠블럼을 공모하는 것으로, 당선작은 간호조무사의 상징물로써 폭넓게 사용할 예정이다.

공모 엠블럼은 'LPN(Licensed Practical Nurses)'을 반드시 포함하고 있어야 하고 실무간호인력으로서의 역동적 이미지, 환자가 보건의료기관에서 가장 먼저 만나는 친근한 보건의료인, 대한민국 환자 간호의 버팀목 이미지 등을 표현해야 한다.

접수는 다음달 31일까지, 이메일(mylpn@daum.net)로 하면된다. 대한간호조무사협회 홈페이지(www.klpna.or.kr)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해 관련 사항을 기입한 후 이미지 파일(AI, JPEG)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

간무협은 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2명 등 총 4개의 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최우수상은 상금 300만 원, 우수상은 상금 100만 원, 장려상은 상금 50만 원이다. 수상작은 9월 중 협회 홈페이지에 공지된다.

홍옥녀 회장은 “간무협은 내년 개정 의료법 시행으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만큼 간호조무사(LPN) 휘장에 도약의 의미와 가치가 아름답게 담기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