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총서 대의원 63% 찬성으로 통과…법정 소송 예고
대한의사협회 창립 이래 처음으로 감사가 불신임을 받는 사태가 일어났다.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는 3일 의협 3층 회의실에서 임시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김세헌 감사에 대한 불신임안을 가결했다.
이 자리에는 167명의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찬성 106표, 반대 57표, 무효 4표가 나오면서 감사 불신임안이 통과됐다.
김 감사는 지난 4월 개최된 의협 대의원총회에서 경기도의사회 이동욱 대의원을 비롯한 87명의 의견으로 불신임 사태에 휘말렸다.
대의원회의 일부 회무에 대해 정관 위반을 언급하며 감사 보고서를 작성한 것이 발단.
결국 논란이 거세지면서 이 보고서는 총회에서 발표되지 못했지만 갈등의 씨앗을 남겼다.
이로 인해 대의원회는 추무진 집행부에 대한 졸속 감사, 의협 명예 실추 등의 이유를 붙여 불신임을 추진했기 때문이다.
또한 여러가지 논란에도 불구하고 임시대의원총회를 통해 이를 밀어붙이면서 감사가 불신임을 받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는 결과를 낳았다.
특히 이로 인해 구성된 의협 특별간사단의 감사보고서는 무리없이 채택됐다는 점에서 68차 대의원총회부터 이어져온 감사를 둘러싼 논란은 대의원회의 완승으로 정리됐다.
하지만 김세헌 감사는 이러한 결과를 받아들일 수 없다며 법정 공방까지 언급하고 있다는 점에서 갈등과 논란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는 3일 의협 3층 회의실에서 임시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김세헌 감사에 대한 불신임안을 가결했다.
이 자리에는 167명의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찬성 106표, 반대 57표, 무효 4표가 나오면서 감사 불신임안이 통과됐다.
김 감사는 지난 4월 개최된 의협 대의원총회에서 경기도의사회 이동욱 대의원을 비롯한 87명의 의견으로 불신임 사태에 휘말렸다.
대의원회의 일부 회무에 대해 정관 위반을 언급하며 감사 보고서를 작성한 것이 발단.
결국 논란이 거세지면서 이 보고서는 총회에서 발표되지 못했지만 갈등의 씨앗을 남겼다.
이로 인해 대의원회는 추무진 집행부에 대한 졸속 감사, 의협 명예 실추 등의 이유를 붙여 불신임을 추진했기 때문이다.
또한 여러가지 논란에도 불구하고 임시대의원총회를 통해 이를 밀어붙이면서 감사가 불신임을 받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는 결과를 낳았다.
특히 이로 인해 구성된 의협 특별간사단의 감사보고서는 무리없이 채택됐다는 점에서 68차 대의원총회부터 이어져온 감사를 둘러싼 논란은 대의원회의 완승으로 정리됐다.
하지만 김세헌 감사는 이러한 결과를 받아들일 수 없다며 법정 공방까지 언급하고 있다는 점에서 갈등과 논란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