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김숙희)가 최근 KTA육사테니스장에서 회원 및 각 분회 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분회 대항 테니스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구 분회 8개팀(강남구, 강동구, 강서‧양천구, 광진구A·B팀, 서초구, 송파구, 용산구)과 특별분회 3개팀(경희의대, 서울의대, 인제의대)이 참가해 자율심판에 의해 경기를 진행했다.

결승전은 심판위원장과 경기가 없는 선수회원이 공정한 경기를 진행했으며 서로의 멋진 플레이에 박수 쳐주는 즐거운 분위기 장을 마련하며 회원 간의 응원과 환호 속에 대회를 마쳤다.

이번 대회 우승은 구 분회 부분에서 강남구의사회팀이 광진구의사회A팀을 제치고 3연패의 영광을 차지했고 특별분회는 서울의대팀이 인제의대팀을 제치고 우승을 하는 쾌거를 이뤘다.

서울시의사회 김숙희 회장은 "내년 테니스대회에는 보다 많은 회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더 성숙하고 발전된 대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