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진 기관·검진 의지 부족…암검진 대상 확인 후 적극 독려"
경상북도가 국가암검진 수검률이 전국에서 가장 낮은 축에 속한다며 일선 의료기관에 도움을 요청했다.
30일 경북 개원가에 따르면 경상북도는 협조 공문을 통해 "최근 몇 년간 암검진 수검률이 전국 평균 이하를 기록하고 있다"며 일반 건강검진 시 사전에 대상자 여부를 확인하고 검진 안내 및 검진 실시 등을 요청했다.
경상북도 암검진 수검률(정부합동평가 기준)은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연속 9개 도 가운데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었다. 올해 8월 현재 8위인 상황.
수검률을 구체적으로 보면 전국 평균은 2013년 38.7%, 2014년 39.1%, 2015년 42.9%인 반면 경북은 35.8%, 36.4%, 39.7%로 평균보다 약 3%p 낮았다. 올해 8월까지 수검률도 경북은 21.1%로 전국 평균 21.9%에 못 미치고 있다.
수검률 1위 지역은 충청북도, 전라남도, 전라북도가 엎치락뒤치락했다. 충북은 2013년 42.2%로 1위를 기록했고, 전남은 2014년 42.6%로 1위, 전북은 지난해 47.3%로 1위를 차지했다. 올해 8월 기준으로는 또다시 충북이 24.1%로 1위다.
올해 8월 기준 암종별 수검률을 봐도 경북은 위암을 제외한 간암과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모두 전국 평균보다 적게는 0.7%p, 많게는 2%p까지 낮았다.
상황이 이렇자 경북은 암검진 수검률을 높이기 위해 일선 개원가에 SOS를 요청했다.
경북은 암검진 수검률이 낮은 이유에 대해 암검진 중요성에 대한 인식 및 검진 의지가 부족하고, 도내 5대 암 검진기관의 부족으로 접근성이 떨어지며, 농번기와 추수기를 지내면서 검진율이 급격히 하락했다는 분석을 내놨다.
경북은 "환자 중 의료수급권자, 건강보험 가입자 하위 50%에 대해 암검진을 중점 독려하고 일반 건강검진을 할 때 암검진 대상자 여부를 확인해 검진 안내 및 검진을 실시해야 한다"고 협조를 요청했다.
30일 경북 개원가에 따르면 경상북도는 협조 공문을 통해 "최근 몇 년간 암검진 수검률이 전국 평균 이하를 기록하고 있다"며 일반 건강검진 시 사전에 대상자 여부를 확인하고 검진 안내 및 검진 실시 등을 요청했다.
경상북도 암검진 수검률(정부합동평가 기준)은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연속 9개 도 가운데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었다. 올해 8월 현재 8위인 상황.
수검률을 구체적으로 보면 전국 평균은 2013년 38.7%, 2014년 39.1%, 2015년 42.9%인 반면 경북은 35.8%, 36.4%, 39.7%로 평균보다 약 3%p 낮았다. 올해 8월까지 수검률도 경북은 21.1%로 전국 평균 21.9%에 못 미치고 있다.
수검률 1위 지역은 충청북도, 전라남도, 전라북도가 엎치락뒤치락했다. 충북은 2013년 42.2%로 1위를 기록했고, 전남은 2014년 42.6%로 1위, 전북은 지난해 47.3%로 1위를 차지했다. 올해 8월 기준으로는 또다시 충북이 24.1%로 1위다.
올해 8월 기준 암종별 수검률을 봐도 경북은 위암을 제외한 간암과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모두 전국 평균보다 적게는 0.7%p, 많게는 2%p까지 낮았다.
상황이 이렇자 경북은 암검진 수검률을 높이기 위해 일선 개원가에 SOS를 요청했다.
경북은 암검진 수검률이 낮은 이유에 대해 암검진 중요성에 대한 인식 및 검진 의지가 부족하고, 도내 5대 암 검진기관의 부족으로 접근성이 떨어지며, 농번기와 추수기를 지내면서 검진율이 급격히 하락했다는 분석을 내놨다.
경북은 "환자 중 의료수급권자, 건강보험 가입자 하위 50%에 대해 암검진을 중점 독려하고 일반 건강검진을 할 때 암검진 대상자 여부를 확인해 검진 안내 및 검진을 실시해야 한다"고 협조를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