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입찰에 4개 기업 참여…우선협상대상자 다음주 결정
1000억원 규모의 보바스기념병원 인수 인수전에 호텔롯데, 한국야쿠르트 등 4개 기업이 본입찰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예비입찰에서 관심을 보인 양지병원, 부민병원, 호반건설 등은 본입찰에는 참여하지 않았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호텔롯데의 경우 지난해 롯데그룹 차원에서 TF를 구축해 수도권 내 실버타운 조성 계획을 밝힌 바 있다.
기업 차원에서 실버산업에 대한 관심을 보이면서 노인 요양병원으로 명성이 높은 보바스병원 인수에 뛰어든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야쿠르트는 지난 2011년 수술로봇 전문기업 큐렉소 헬스케어를 인수, 회사의 주력사업으로 키우고 있어 보바스병원 인수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앞서 보바스병원은 지난해 9월 경영난으로 기업 회생 절차에 들어갔으며 지난해 말 기준 병원의 자산은 1013억, 부채는 842억을 기록했다.
한편, 서울중앙지방법원은 다음주쯤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예비입찰에서 관심을 보인 양지병원, 부민병원, 호반건설 등은 본입찰에는 참여하지 않았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호텔롯데의 경우 지난해 롯데그룹 차원에서 TF를 구축해 수도권 내 실버타운 조성 계획을 밝힌 바 있다.
기업 차원에서 실버산업에 대한 관심을 보이면서 노인 요양병원으로 명성이 높은 보바스병원 인수에 뛰어든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야쿠르트는 지난 2011년 수술로봇 전문기업 큐렉소 헬스케어를 인수, 회사의 주력사업으로 키우고 있어 보바스병원 인수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앞서 보바스병원은 지난해 9월 경영난으로 기업 회생 절차에 들어갔으며 지난해 말 기준 병원의 자산은 1013억, 부채는 842억을 기록했다.
한편, 서울중앙지방법원은 다음주쯤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