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의 벽 넘어 붓끝으로 세상과 만나다"

발행날짜: 2017-02-21 09:49:06
세브란스병원 이비인후과 최재영 교수(가운데)와 왼쪽부터 김채영, 제갈진수, 이성운, 장수빈 학생

제갈진수 학생 작품

장수빈 학생 작품

김채영 학생 작품

이성운 학생 작품

청각장애를 딛고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학생들의 새출발을 기념해 지난 17일 '세브란스-KT꿈품교실' 수료식이 열렸다.

대학교 진학자 2명을 포함한 학생 4명은 새로운 교육 기관에서 꿈을 향한 여정을 떠난다.

수료식 주인공은 일산직업능력개발원 디자인과에서 학업을 이어갈 제갈진수(18) 군과 연세대 원주캠퍼스 디자인예술학부 진학 예정인 김채영(19) 양, 애화학교 기술전공과에서 공부할 이성운(18) 군, 상명대 생활예술학과 입학을 앞두고 있는 장수빈(18) 양이다.

난청으로 인공와우 수술을 받고 재활을 이어온 4명의 학생들은 세브란스-KT꿈품교실 미술교육에 참여해 왔다.

세브란스-KT꿈품교실은 재활을 필요로 하는 청각장애 아동·청소년을 위해 세브란스병원이 공간을 제공하고 KT가 예산을 지원해 운영하는 청각 재활 프로그램이다.

언어치료, 음악치료, 미술교실, 놀이치료, 영어교실 및 방학특강, 문화교실, 인공와우 가족모임 등 특별 프로그램 등이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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