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70대 여성 "고열과 소화기증상 시 의료기관 방문해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사망환자가 올해 첫 보고돼 방역당국이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11일 "지난 9일 제주지역에서 올해 첫 번째로 'SFTS'(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사망 환자가 보고됨에 따라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SFTS에 대한 예방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SFTS 사망자 수는 2013년 17명, 2014년 16명, 2015년 21명, 2016년 19명(잠정통계)이다.
제주에 거주하는 만 79세 여성 M씨는 최근 고사리 채취 등의 야외 활동을 하였고, 4월 29일 자택에서 갑자기 쓰러져 응급실에 내원했으며 4월 30일 입원 중 고열, 혈소판 감소 등의 증세를 보였다.
5월 2일 제주보건환경연구원 5월 8일 국립보건연구원에서 유전자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입원 중 5월 4일 증상이 악화되어 중환자실로 전실됐고, 5월 7일 인공호흡기를 적용하였으며 5월 9일 패혈성쇼크 및 다발성장기기능상실로 사망했다.
질병관리본부는 SFTS는 농작업, 등산 등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이라면서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고열(38-40도), 소화기증상(오심, 구토, 설사 등)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재차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11일 "지난 9일 제주지역에서 올해 첫 번째로 'SFTS'(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사망 환자가 보고됨에 따라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SFTS에 대한 예방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SFTS 사망자 수는 2013년 17명, 2014년 16명, 2015년 21명, 2016년 19명(잠정통계)이다.
제주에 거주하는 만 79세 여성 M씨는 최근 고사리 채취 등의 야외 활동을 하였고, 4월 29일 자택에서 갑자기 쓰러져 응급실에 내원했으며 4월 30일 입원 중 고열, 혈소판 감소 등의 증세를 보였다.
5월 2일 제주보건환경연구원 5월 8일 국립보건연구원에서 유전자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입원 중 5월 4일 증상이 악화되어 중환자실로 전실됐고, 5월 7일 인공호흡기를 적용하였으며 5월 9일 패혈성쇼크 및 다발성장기기능상실로 사망했다.
질병관리본부는 SFTS는 농작업, 등산 등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이라면서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고열(38-40도), 소화기증상(오심, 구토, 설사 등)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재차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