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가 새 대통령에게 바라는 정책은?

발행날짜: 2017-05-11 19:36:32
  • 대전협 "전공의법 12월부터 본격 시행…지속 관심 필요"

전공의들이 문재인 새 대통령에게 바라는 정책은 무엇일까.

전공의 수련환경에 대한 관심이 가장 우선이었다.

대한전공의협의회는 "문재인 대통령 당선을 축하한다"며 "문 대통령이 약속했던 보건의료 주요 공약들이 조속히 이행되기를 촉구한다"고 10일 밝혔다.

대전협은 특히 ▲무분별한 규제완화와 의료영리화 정책 전면 제고 ▲적정부담, 적정수가 체계로 전환 ▲대통령 직속 4차산업위원회 제약, 바이오, 의료기기 분과 설립 ▲보건복지부 책임성과 전문성 강화 등의 공약이 이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더불어민주당 민주연구원 김용익 원장의 발의로 상정된 전공의법에 대해서도 법의 준수를 위한 지속적인 피드백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기동훈 회장은 "올해 말 전공의 수련시간에 대한 내용을 담은 전공의법이 본격 시행된다"며 "전공의의 과도한 근로시간으로 환자 안전에 심각한 위해를 끼치는 일이 업소록 정부의 관심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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