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배상공제조합 김록권 이사장 "복지몰 새로운 시도"
"공제조합의 성장 그래프가 거의 직각에 가까울 정도로 수직 상승하고 있습니다. 이 여세를 몰아 가입률 100%까지 도전할 생각입니다."
대한의사협회 의료배상공제조합을 이끌고 있는 김록권 이사장은 조합의 현재를 이같이 요약하고 가입률 확대를 최우선 과제로 내밀었다.
합리적인 공제료와 차별화된 서비스로 국민과 의사 모두 상당한 만족도를 보이고 있는 만큼 가입률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는 목표다.
김록권 이사장은 "이제 조합은 명실상부하게 의료분쟁에 대한 중추기관으로 발돋음했다"며 "공제회에서 공제조합이 되면서 성장 각도가 더욱 가파르게 올라가고 있다"고 운을 띄웠다.
그는 이어 "지금의 고속성장은 일단 대기권에 올라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며 "이제 대기권을 돌파하면 어떻게 잘 유지할지가 관건"이라고 전했다.
실제로 현재 조합에는 의원급 8744명, 병원급 585기관(3074명), 화내종합공제 424기관이 가입돼 총 1만 6929명의 조합원이 가입돼 있다.
특히 지난해 6월 의료 해외진출 및 외국인환자 유치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외국인 환자 유치 의료기관의 배상공제 가입이 의무화되면서 병원급의 가입이 크게 늘고 있는 상황이다.
김 이사장은 "지난해 병원급 가입 기관이 220기관이 늘면서 무려 60%의 성장률을 보였다"며 "화재종합종제 또한 218기관이 늘어 100% 이상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특히 희망적인 것은 다른 보험회사를 가입했던 회원들이 우리 조합으로 많이 건너오고 있다는 것"이라며 "의협 의료배상공제조합의 메리트가 부각되고 있다"고 풀이했다.
이에 따라 그는 현재 의협 회비를 내고 있는 4만~5만명의 회원을 모두 조합에 가입시키는 것을 궁극적인 목표로 삼고 있다.
현재 배상보험에 대한 시장 점유율은 조합이 60%, 타 보험사들이 40%를 차지하고 있는 상황. 나머지 40%를 모두 조합으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세운 셈이다.
김 이사장은 "조합이 호평을 얻고 있는 것은 환자와 국민들도 중재와 조정에 불만을 갖지 않기 때문"이라며 "의사 편이 아니라 중립적인 입장에서 서로를 배려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하지만 의사들을 위한 혜택도 놓치지 않는다. 오는 6월 오픈하는 의료배상공제조합 복지조합 복지몰이 대표적인 예다.
복지몰은 삼성전자와 협약을 맺고 매주 핸드폰과 컴퓨터, 에어컨 등 삼성전자의 전자제품을 기획 특가로 판매하는 특화된 서비스다.
조합에 가입한 회원들은 모두 복지몰의 최고 VIP등급으로 가입할 수 있으며 특가 가격에 구매 금액의 1%가 적립되고 현금 구매시 또 다시 1%가 적립된다.
김록권 이사장은 "공제조합은 결국 얼마나 회원들이 만족하는가가 척도이며 존재 이유"라며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성원과 참여로 고속 성장을 이뤄온 만큼 안정되게 조합을 운영하며 하나라도 더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한의사협회 의료배상공제조합을 이끌고 있는 김록권 이사장은 조합의 현재를 이같이 요약하고 가입률 확대를 최우선 과제로 내밀었다.
합리적인 공제료와 차별화된 서비스로 국민과 의사 모두 상당한 만족도를 보이고 있는 만큼 가입률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는 목표다.
김록권 이사장은 "이제 조합은 명실상부하게 의료분쟁에 대한 중추기관으로 발돋음했다"며 "공제회에서 공제조합이 되면서 성장 각도가 더욱 가파르게 올라가고 있다"고 운을 띄웠다.
그는 이어 "지금의 고속성장은 일단 대기권에 올라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며 "이제 대기권을 돌파하면 어떻게 잘 유지할지가 관건"이라고 전했다.
실제로 현재 조합에는 의원급 8744명, 병원급 585기관(3074명), 화내종합공제 424기관이 가입돼 총 1만 6929명의 조합원이 가입돼 있다.
특히 지난해 6월 의료 해외진출 및 외국인환자 유치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외국인 환자 유치 의료기관의 배상공제 가입이 의무화되면서 병원급의 가입이 크게 늘고 있는 상황이다.
김 이사장은 "지난해 병원급 가입 기관이 220기관이 늘면서 무려 60%의 성장률을 보였다"며 "화재종합종제 또한 218기관이 늘어 100% 이상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특히 희망적인 것은 다른 보험회사를 가입했던 회원들이 우리 조합으로 많이 건너오고 있다는 것"이라며 "의협 의료배상공제조합의 메리트가 부각되고 있다"고 풀이했다.
이에 따라 그는 현재 의협 회비를 내고 있는 4만~5만명의 회원을 모두 조합에 가입시키는 것을 궁극적인 목표로 삼고 있다.
현재 배상보험에 대한 시장 점유율은 조합이 60%, 타 보험사들이 40%를 차지하고 있는 상황. 나머지 40%를 모두 조합으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세운 셈이다.
김 이사장은 "조합이 호평을 얻고 있는 것은 환자와 국민들도 중재와 조정에 불만을 갖지 않기 때문"이라며 "의사 편이 아니라 중립적인 입장에서 서로를 배려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하지만 의사들을 위한 혜택도 놓치지 않는다. 오는 6월 오픈하는 의료배상공제조합 복지조합 복지몰이 대표적인 예다.
복지몰은 삼성전자와 협약을 맺고 매주 핸드폰과 컴퓨터, 에어컨 등 삼성전자의 전자제품을 기획 특가로 판매하는 특화된 서비스다.
조합에 가입한 회원들은 모두 복지몰의 최고 VIP등급으로 가입할 수 있으며 특가 가격에 구매 금액의 1%가 적립되고 현금 구매시 또 다시 1%가 적립된다.
김록권 이사장은 "공제조합은 결국 얼마나 회원들이 만족하는가가 척도이며 존재 이유"라며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성원과 참여로 고속 성장을 이뤄온 만큼 안정되게 조합을 운영하며 하나라도 더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