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인천 용현학익지구, 전철 개통 등 호재 "인하대 등 대학상권까지 노린다"

"약 1만 세대가 둘러싸고 있는 완벽한 항아리 단지다. 의사들이 좀처럼 개원을 선택하는 분위기가 아니라 힘들지만, 관심이 높긴 높다."
근린 상업지구 중심으로 상가 분양 사업이 한창인 용현학익지구의 한 분양 업자의 말이다.
메디칼타임즈는 최근 용현학익지구를 직접 찾아 개원 시장 분위기를 살폈다.

3971세대 아파트 단지가 입주를 완료한 상황. 여기에 3000세대 규모의 아파트 단지가 입주할 예정이며 2~3년 안에 2320실의 오피스텔이 입주를 앞두고 있다.
2021년 KTX 출발역인 송도역 개통과 수원가 인천을 잇는 인하대역 개통 등 각종 개발 호재가 이어지면서 분양 열기도 뜨겁다. 실제 근린 상업지구에 위치한 오피스텔 분양은 오픈 9일 만에 완료될 정도.
이미 4000세대에 가까운 거주민이 있는 만큼 근린 상업지구에는 소아청소년과와 이비인후과, 약국이 이미 개원했고, 또 다른 상가 건물에 소아청소년과와 한의원, 치과, 약국이 입점을 확정 지었다.

지하 2층, 지상 8층 규모의 A상가에는 약국이 1층에 독점으로 자리하고 있다. 평당 분양가가 4200만원대. 1층의 다른 상가 자리 평당 분양가 2400만~3000만원 보다 높았다.
4층에 입점을 확정 지은 소아청소년과 의원의 분양가는 5억원대. 임대료는 보증금 5000만원에 월 250만원으로 형성돼 있다.

2층 상가의 평당 분양가는 700만~1000만원. 약국을 독점으로 지정하고 있지 않아 1층과 2층 모두에 들어올 수 있다. 1층 상가의 평당 분양가는 1900만~2700만원.
한 분양업체 관계자는 "용현학익지구 근린상업지구는 적어도 1만 세대가 둘러싸고 있는 전형적인 항아리 상권"이라며 "인하대, 법조타운, 인하공전 등 대학상권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