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폄하 의도 없었다…간무사 권익향상과 처우개선 위해 뛸 것"
"밥하는 아줌마", "간호조무사보다도 못한 요양사 정도"라는 발언으로 논란의 중심에 있는 이언주 원내수석부대표가 간호조무사에게 서면으로 사과의 뜻을 전했다.
대한간호조무사협회는 이언주 부대표가 "간호조무사를 의도적으로 거론한 것은 결코 아니며, 마음과 다르게 표현 돼 간호조무사에게 상처준 것에 대해 죄송하다"는 내용이 담긴 공식 사과문을 협회에 전달해 왔다고 12일 밝혔다.
이언주 부대표 발언이 담긴 녹음파일 내용이 보도된 후 간무협에는 항의와 분노를 표하는 회원의 민원이 쏟아졌다.
이에 간무협은 이언주 의원실을 항의 방문해 간호조무사의 항의와 심정을 전달하고 직접 사과를 촉구했다.
홍옥녀 회장은 "이 부대표가 19대 국회 보건복지위원으로 활동하며 간호조무사의 역할을 충분히 알고 있음에도 이처럼 표현해 유감"이라며 "간무사 위상에 찬물을 끼얹게 될 수 있어 안타깝다"고 지적했다.
간무협의 항의 방문 후 이 부대표는 의도되지 않은 발언이었다며 '전국 간호조무사분께 드리는 사과의 글'을 보내왔다.
이 부대표는 사과문에서 학교급식 비정규직 관련 발언을 하면서 부적절한 비유로 간호조무사의 마음에 상처를 준 것에 거듭 드린데 대해 사과하며 "간호조무사, 영양사, 조리사, 요양사 같은 직종에 임하는 분들을 폄하한 것은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또 "19대 국회 전반기에 보건복지위원으로 활동하며 간병서비스 급여화를 주장했고 간호조무사 권익 보호와 처우개선에 노력해 왔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간호조무사의 권익향상과 처우개선을 위해 더 열심히 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대한간호조무사협회는 이언주 부대표가 "간호조무사를 의도적으로 거론한 것은 결코 아니며, 마음과 다르게 표현 돼 간호조무사에게 상처준 것에 대해 죄송하다"는 내용이 담긴 공식 사과문을 협회에 전달해 왔다고 12일 밝혔다.
이언주 부대표 발언이 담긴 녹음파일 내용이 보도된 후 간무협에는 항의와 분노를 표하는 회원의 민원이 쏟아졌다.
이에 간무협은 이언주 의원실을 항의 방문해 간호조무사의 항의와 심정을 전달하고 직접 사과를 촉구했다.
홍옥녀 회장은 "이 부대표가 19대 국회 보건복지위원으로 활동하며 간호조무사의 역할을 충분히 알고 있음에도 이처럼 표현해 유감"이라며 "간무사 위상에 찬물을 끼얹게 될 수 있어 안타깝다"고 지적했다.
간무협의 항의 방문 후 이 부대표는 의도되지 않은 발언이었다며 '전국 간호조무사분께 드리는 사과의 글'을 보내왔다.
이 부대표는 사과문에서 학교급식 비정규직 관련 발언을 하면서 부적절한 비유로 간호조무사의 마음에 상처를 준 것에 거듭 드린데 대해 사과하며 "간호조무사, 영양사, 조리사, 요양사 같은 직종에 임하는 분들을 폄하한 것은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또 "19대 국회 전반기에 보건복지위원으로 활동하며 간병서비스 급여화를 주장했고 간호조무사 권익 보호와 처우개선에 노력해 왔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간호조무사의 권익향상과 처우개선을 위해 더 열심히 하겠다"는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