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구리병원, 신관 준공식…제2도약 발판 다진다

발행날짜: 2017-07-27 11:18:46
  • 지하 6층, 지상 5층 규모에 건강증진센터 개설

한양대학교구리병원이 신관 준공식을 26일 개최하고 제2의 도약을 알렸다.

준공식에는 윤호중 국회의원, 백경현 구리시장, 김종량 한양학원 이사장, 이영무 한양대학교 총장, 김경현 의무부총장 등 내.외빈과 교직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윤호중 국회의원은 이날 축사에서 "한양대구리병원 신관 신축을 계기로 경기 동북부 지역의 의료의 메카로 거듭나게 될 것을 기대한다"며 "지역의료 서비스의 질을 한 단계 높여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김재민 병원장은 기념사에서 "2015년 착공이래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신관신축을 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새로운 시설과 첨단의료장비로 최고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완공된 신관은 지하6층, 지상5층(부지면적1814㎡, 연면적 1만1513.94㎡)규모로 건립됐다.

층별 시설로는▲지하6-2층 주차장▲로비 층(지하1층) 건강검진진료센터▲1층 건강증진센터▲2층 외래 진료과▲3층 심장센터 등이 자리 잡았다.

이번 신관 신축으로 구리·남양주시의 개발로 인해 해당 지역 인구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고품격 건강증진센터 개설, 심장센터 확충, 주차장 등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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