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서남의대 정원·재학생 이동 등 복지부와 협의 후 결정
서남대가 결국 폐교수순을 밟게됐다. 서울시립대·삼육대가 재정기여자로 적극 나서면서 새출발을 기대했지만 교육부의 생각은 달랐다.
2일 교육부 관계자는 "앞서 서울시립대와 삼육대가 제출한 정상화 계획서를 검토했지만 경영정상화 하기 어렵다고 판단, 수용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추후 또 다른 재정기여자가 나오지 않으면 폐교 수순을 밟게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재정기여자로 나선 대학은 서남대 전체보다는 의과대학에만 관심을 보여 실질적으로 대학의 경영을 정상화할 수 없다고 판단한 것.
교육부 측은 지금이라도 서남대를 정상화 의지를 갖고 있는 또 다른 재정기여자가 나오면 재검토해볼 여지는 있지만 현실적으로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폐교가 기정사실화 되면서 향후 서남의대 49명의 정원을 어떻게 할 것인지, 현재 서남의대생들은 어디서 수업을 이어갈 것인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에 대해 교육부 관계자는 "일단 의대 정원 및 교육에 관해서는 복지부와 협의해서 진행해야 할 사안으로 추후 결정할 것"이라면서 "전북지역의 전북의대, 원광의대로 나눠서 수업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서남의대 정원 재배정에 대해서는 복지부와 협의가 필요한 부분"이라면서 "결정된 바 없다"고 말했다.
2일 교육부 관계자는 "앞서 서울시립대와 삼육대가 제출한 정상화 계획서를 검토했지만 경영정상화 하기 어렵다고 판단, 수용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추후 또 다른 재정기여자가 나오지 않으면 폐교 수순을 밟게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재정기여자로 나선 대학은 서남대 전체보다는 의과대학에만 관심을 보여 실질적으로 대학의 경영을 정상화할 수 없다고 판단한 것.
교육부 측은 지금이라도 서남대를 정상화 의지를 갖고 있는 또 다른 재정기여자가 나오면 재검토해볼 여지는 있지만 현실적으로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폐교가 기정사실화 되면서 향후 서남의대 49명의 정원을 어떻게 할 것인지, 현재 서남의대생들은 어디서 수업을 이어갈 것인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에 대해 교육부 관계자는 "일단 의대 정원 및 교육에 관해서는 복지부와 협의해서 진행해야 할 사안으로 추후 결정할 것"이라면서 "전북지역의 전북의대, 원광의대로 나눠서 수업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서남의대 정원 재배정에 대해서는 복지부와 협의가 필요한 부분"이라면서 "결정된 바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