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손가정 어린이의 '1일 엄마'가 된 여의사

발행날짜: 2017-09-04 11:34:19
  • 여자의사회, 화이자 꿈꾸는 캠프 후원‧동참

한국여자의사회(회장 김봉옥)는 할머니 또는 할아버지 보호를 받으며 자라고 있는 조손가정 어린이를 경기도 양평 보릿고개 마을로 초청해 미래 체험 행사를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여자의사회는 그동안 한국화이자제약 및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조손가정 어린이를 돕는 사회공헌사업에 동참해왔다.

특히 조손가정 어린이를 위한 '화이자 꿈꾸는 캠프'를 매년 후원하면서 어린이의 멘토링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김봉옥 회장 등 주요 임원들이 자원봉사에 나서 조손가정 '1일 엄마'로서 즐거운 시간을 함께 했다.

건강하고 예쁜 피부 만들기(진행, 김현정 서울의료원 피부과 과장, 여자의사회 학술이사)라는 주제의 강의에서는 어린이들이 외모에서부터 자신감을 갖고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김봉옥 회장은 "어린이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서는 항상 사회의 애정 어린 관심과 보살핌이 중요하다"며 "부모가 없는 아이들은 정서적 갈증으로 정신적‧신체적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사회적인 관심과 배려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여자의사회는 여성의료 전문가단체로서 우리 사회 소외계층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높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제8회 화이자 꿈꾸는 캠프는 여자의사회, 화이자제약,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협력해 맷돌순두부 만들기, 숲 체험, 3D아트게임 등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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