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차 세미나…옥스퍼드대 교수, 러시아 질병 빙하 강연
연세의료원 통일보건의료센터는 오는 17일 오후 6시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에비슨의생명연구센터(ABMRC) 유일한홀에서 '제28차 통일보건의료세미나-통일한국의 의료, 러시아에게 묻다'를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크리스토퍼 데이비스 옥스퍼드대학교 경제·학제간 지역학 교수가 '소비에트 연방과 러시아의 질병 빙하(보고된 질병과 숨겨진 질병): 대한민국과 북한을 위한 교훈'을 주제로 강연한다.
질병 빙하는 질병 연구를 빙하에 빗댄 개념이다. 수면 위로 드러나 공식적으로 알려진 질병에 대해서는 활발히 연구가 진행되지만, 빙산 아래 드러나지 않은 질병은 뒤늦은 발견으로 사망률을 크게 높이는 원인으로 작용한다.
데이비스 교수는 소비에트 연방과 변혁기 러시아의 보건의료 상황을 질병 빙하 개념을 기반으로 설명하고 이에 비춰 통일 한국의 변혁기 보건의료 분야에 대한 제언을 전할 예정이다.
데이비스 교수는 40년 이상 소련 연방·러시아와 동유럽의 경제에 대한 연구를 진행해 왔으며 지난 2013년부터 러시아 국립 국가경제·공공행정 아카데미 보건개혁경제 연구소장으로 재직 중이다.
전우택 통일보건의료센터 소장은 "과거 러시아 사례를 통해 통일 한국의 보건의료 상황을 그려보고 준비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세미나는 무료로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이번 세미나에는 크리스토퍼 데이비스 옥스퍼드대학교 경제·학제간 지역학 교수가 '소비에트 연방과 러시아의 질병 빙하(보고된 질병과 숨겨진 질병): 대한민국과 북한을 위한 교훈'을 주제로 강연한다.
질병 빙하는 질병 연구를 빙하에 빗댄 개념이다. 수면 위로 드러나 공식적으로 알려진 질병에 대해서는 활발히 연구가 진행되지만, 빙산 아래 드러나지 않은 질병은 뒤늦은 발견으로 사망률을 크게 높이는 원인으로 작용한다.
데이비스 교수는 소비에트 연방과 변혁기 러시아의 보건의료 상황을 질병 빙하 개념을 기반으로 설명하고 이에 비춰 통일 한국의 변혁기 보건의료 분야에 대한 제언을 전할 예정이다.
데이비스 교수는 40년 이상 소련 연방·러시아와 동유럽의 경제에 대한 연구를 진행해 왔으며 지난 2013년부터 러시아 국립 국가경제·공공행정 아카데미 보건개혁경제 연구소장으로 재직 중이다.
전우택 통일보건의료센터 소장은 "과거 러시아 사례를 통해 통일 한국의 보건의료 상황을 그려보고 준비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세미나는 무료로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