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훈‧박재현‧석준 전공의, 전공의학술상 수상

발행날짜: 2017-11-07 22:40:18
  • 대전협, 사립대병협 후원으로 1회 시상식…50여명 지원

대한전공의협의회는 지난 4일 서울시의사회관에서 제1회 전공의학술상 시상식을 열고 3명의 전공의에게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수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대한사립대학병원협회 후원으로 이뤄졌다.

제1회 대한전공의학술상은 지난 9월 말부터 10월 22일까지 최근 2년간 임상 및 기초 의학 분야에서 발표된 논문 중 순수 국내자료와 국내 의학자에 의해 완성된 논문을 기준으로 접수받았다. 50여명의 전공의가 참여했다.

심사는 중앙대병원 정신과교실 한덕현 교수, 연세의대 해부학교실 이해연 교수, 대전협 안치현 회장, 이승우 부회장, 이연훈 기획이사, 김진영 기획이사, 박지현 총무이사, 민경일 총무이사, 남기훈 홍보이사, 장시원 여성이사가 맡았다.

최우수상은 박세훈 전공의(서울대병원 내과), 우수상은 박재현 전공의(신촌세브란스병원 인턴), 장려상은 석준 전공의(중앙대병원 피부과)가 받았다.

박세훈 전공의는 '미국 신장병 저널(American Journal of Kidney Disease, IF 7.623)'에 발표했던 급성 신손상 조기경보 시스템의 효용성을 대규모 코호트에서 입증한 연구 포함 SCI(E) 게재 총 7편의 논문으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재현 전공의는 microRNA 유전학적 메타분석 연구에서 겹치는 부분(overlapping)이 많아 잘못 해석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연구를 '종양학회보(Annals of Oncology, IF 11.855)'에 발표한 논문 포함 SCI(E) 게재 총 5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석준 전공의는 색소두드러기(Urticaria pigmentosa)에서 전신질환을 동반하지 않은 드문 증례를 '미국피부과저널(Journal of the American Academy of Dermatology, IF 7.002)'에 발표했다. 그는 증례를 전공의 전공의 교육 관련 문제로 출제하는 등 학술활동을 포함 SCI(E) 게재 총 15편의 논문을 작성했다. 연성섬유종 제거를 위한 고주파 치료장치의 바늘 개발로 특허를 취득하기도 했다.

병·의원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